미국 입양 가족의 삶: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경험

미국 입양 가족의 삶: 현실적인 이야기와 감동적인 경험

미국 입양 가족의 삶: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경험

 

안녕하세요~^^ 오늘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  살고 있는 여동생에 대한 소식을 써볼까해요~ 

사실, 저랑 6살 차이 나는 미국 동생은 어릴때 미국으로 입양으로 보내지게 되어서 40년만에 연락이 되었어요~ 너무 놀랍죠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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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 입양 가족의 삶: 현실적인 이야기와 감동적인 경험

 

 

저도 제 이야기를 하면서 가끔 믿기지 않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같을때가 있거든요 ㅎㅎ 드디어 연락이 닿아 서로 이메일도 주고 받게 되었구요,  멋있게 생긴 강아지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울 조카들이 알콩 달콩 지내는 사진들을 받게 되었어요~^^

 

우리 조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랑스러워요! ㅋㅋ

 

 

미국 입양 가족의 삶: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경험

 

큰 갈색 강아지를 꼬옥 안고 사진을 찍은 귀염둥이 조슈아~ ㅎㅎ 어찌나 사랑스럽고 깜찍한 포즈인지, 

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~^^미국동생 말로는 둘이 아주 단짝이라고 하네요~

 

조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조카들이 태어나니 든든한 친구가 되주네요~ 보기만 해도 흐뭇^^*

 

미국 입양 가족의 삶: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경험

 

미국 킥보드도 우리 한국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~ 조카 조슈아도 아스팔트 위를 씽씽 달리면서 탔나봐요^^ 근데 뭔가

사진에는 심각한 표정이 보이는데 가다가 무엇을 발견했나? ㅎㅎ

 

저도 조카 사진 보며 추측 해보는것도 잼있네요~!

 

언젠가 미국에서 만나면 이모인 내가 실컷 놀아줄 수 있는 날이 오길!! ^^  

 

미국 입양 가족의 삶: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경험

 

 

귀염둥이 남자 조카에 이어 둘째 사랑스런 여자조카 에덴이예요~ 넘 앙증맞죠? 손도 통통~ 볼도 통통~ 어찌나 이쁜지 ㅎㅎ

지금 에덴은 생후 6개월 정도 되었다네요~ 미국 동생은 첫째 아들도 2년 동안 모유수유로 키웠고,  둘째 에덴도 모유수유중이랍니다.

 

조카들이 건강한 엄마 품에서 순하게 잘 크는게 넘 신기해요~ 미국으로 입양간 내 여동생의 남편은 미국인 이구요, 제게 멋진 제부도 생겨서 

아~주 든든하답니다^^ 40년 동안 서로 모르고 살았지만, 연락이 닿은지 몇주만에 우리가족은 금새 친숙한 느낌이 들었어요.

 

미국 입양 가족의 삶: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경험

 

비록 미국 여동생은 아직 한국어를 못하지만,  서로 얼굴도 비슷하고 교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금새 친해진거 같아요~

가난했던 어린시절 저희 어머니는 딸만 넷을 낳다보니 다 키울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으셨고 어쩔수 없이 출산하자마자 얼굴도 제대로 못 본체 먼 땅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어요...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요? T.T

 

감사하게도 이렇게 연락이 닿은 것은 정말 기적같아요! 엄마가 평생 마음에 품어왔던 막내딸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해드린다니 

제 가슴이 벅차오르네요~ 미국 여동생 가족과 영상 통화도 자주 하면서 간간이 조카들의 예쁜 사진을 올려볼께요~! 

 

오늘은 제 일기장을 쓰듯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~ 입양간 미국 동생을 생각하면서 40년 동안 못다준 사랑과 관심을 앞으로 원없이

주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! 여러분도 하루 하루 감사하면서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~^^*